•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 시청률, 금은동…KBS·SBS·MBC 순

등록 2021.07.24 08:31: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3일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을 마치자 불꽃이 경기장을 수놓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3. myjs@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3일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을 마치자 불꽃이 경기장을 수놓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상파 3사가 동시 생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KBS가 웃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1TV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시청률은 전국 기준 8.4%를 기록했다. 3사 중 가장 높은 숫자다.

KBS 중계에선 이재후·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의 총감독을 맡았던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감독이 해설위원으로 참여, 안정감을 더했다.

특히 이날 지구본을 3D 형태로 구현한 '드론쇼'에 대한 설명이 눈길을 끌었다. 드론쇼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통해 역대 올림픽 중 처음 등장했다. 이밖에도 송승환은 평창올림픽 경험담 등을 섞어 이해를 도왔다.

이날 SBS 개회식 중계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 MBC는 4%를 각각 기록했다.

SBS 개회식 중계방송은 '독도'를 활용해 호평 받았다. 선수단 입장 때마다 각국의 위치와 정보를 화면 하단에 그래픽을 통해 소개했는데, 독도에서 줌아웃해 각국 위치를 표시했다.

반면 MBC는 우크라이나가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진을 삽입하는 등 일부 국가와 선수단을 소개하면서 부적절한 사진 사용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