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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새로운 시도·흐름…'제4회 힉엣눙크!'

등록 2021.07.24 17: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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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힉엣눙크페스티벌' 포스터. 2021.07.24. (사진 = 세종솔로이츠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힉엣눙크페스티벌' 포스터. 2021.07.24. (사진 = 세종솔로이츠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종솔로이스츠가 '2021 제4회 힉엣눙크!(Hic et Nunc!) 페스티벌'을 펼친다. 오는 8월22일부터 9월13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등에서 선보인다.

세종솔로이스츠가 2017년부터 기획한 음악 페스티벌이다. 제목은 라틴어로 '여기 그리고 지금(Here and Now)'이라는 뜻이다. 세계 음악계의 새로운 시도와 흐름을 국내 관객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 데이비드 챈과 뉴욕필하모닉 악장 프랭크 황, 그리고 메트오페라 주역 캐슬린 김이 연주하는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9월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가 가장 눈길을 끈다.

현대 피아노 음악의 수호자라 불리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야외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총 13곡 150분 길이의 작품 메시앙의 '새의 카탈로그'(9월5일 충북 진천 미르숲)도 기대작이다.

퀸 엘리자베스와 파가니니,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젊은 비루투오소로 각광받고 있는 스티븐 김의 바이올린 리사이틀(8월22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도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인공지능 포럼과 프로젝트,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도 마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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