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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오늘 대선출마 선언…핵심 메지지 '국가찬스'

등록 2021.07.25 08:24:05수정 2021.07.25 0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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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회복 통해 내로남불 심판해달라' 호소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동 국회의사당 부근  ‘How's카페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선언과 이어 진행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출마선언은 유튜브 원희룡 TV로 중계된다.

도지사직 사퇴 선언은 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등 엄중한 상황에서 당장은 도정에 전념하면서 대선출마 준비를 하겠다는 뜻도 밝힌다.

대선출마 선언의  핵심 메시지는 ‘국가 찬스’가 될 전망이다. “국가 찬스는 문재인 정부가 약속해 놓고 배신한, 공정과 상식을 정상으로 되돌리고, 국가 발전의 원동력을 다시 살리자는 뜻"을 담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페스북에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을 통합이나 공정, 혁신, 성장이라 이야기 한다. 다 동의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해야 될 일은 ‘상식의 회복’이다”며 “현 정권의 수사방해, 내로남불, 위선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적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 나라를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만든 이념 정권의 권력사슬을 그냥 두는 게 상식이고 정의이냐”고 되물었다.

‘국가 찬스’라는 케치프레이즈가 생긴 배경을 뒷받침 해주는 내용이다.

원 지사는 출마 선언을 기점으로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광폭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여의도 내 캠프 사무실도 금명간 열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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