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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말·휴일 이틀간 8명 확진...누적 505명

등록 2021.07.25 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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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경주시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주말과 휴일인 24, 25일 이틀간 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해 지역 발생 누적확진자는 505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2명 중 504번은 30대 남성으로 울산 확진자와 접촉했고, 50대 여성인 505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다. 505번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전날 6명 중 498번은 건천읍의 60대 남성으로 목욕탕발 감염이며, 50대 남성인 499번은 대리운전 회사의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40대 남성인 500번은 494번과 현곡면의 같은 목욕탕을 이용했고, 501번은 40대 여성으로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502번은 40대 여성으로 500번의 배우자이며, 503번은 20대 경주소방서 사회복무요원으로 501번의 가족이다.

경주시는 소방서 직원 130여 명을 비롯한 확진자들의 동선과 겹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권고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확산하고 지역 내 감염도 계속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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