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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놀면 뭐하니 보고 가수 생활 그리워졌다"

등록 2021.07.25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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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놀면 뭐하니 보고 가수 생활 그리워졌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손담비가 "가수 생활이 그립다"고 했다.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24일 Q&A 영상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가수 생활이 그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놀면 뭐하니?'를 보며 그랬다"며 "빅마마 선배 나왔을 때 보면서 울었다"고 했다.

손담비는 또 "SG워너비 나왔을 때, 20대 때 너무 좋아하던 곡이었다. 가수 때가 그리워졌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기억을) 꺼내줬던 것 같다. 가수를 했던 사람들은 모두 나처럼 느꼈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 "려원 언니와 같이 봤다. 울면서 봤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직전 앨범을 내기 위해 새 노래를 내기 위해 녹음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담비는 "솔직히 그 노래 기억 안 난다"고 했다. "장르는 당연히 댄스였다"며 "가수의 꿈을 지금도 놓지 않고 있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손담비는 '동백꽃 필 무렵'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이에 "너무 오래 쉬었다. 왜 작품 안 하냐고 하는데, '동백꽃' 후유증이 오래 갔다"며 "다른 변신을 하고싶은데 아직 그런 게 안 찾아온 것 같다. 그래도 천천히 많이 읽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역할은 너무 많다. 서사 있는 악역이나 액션도 괜찮다. 색다른 걸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에 많이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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