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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하루신규 감염, 닷새 연속 50만명 넘어

등록 2021.07.25 1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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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평균치는 하루 52.3만명으로 11% ↑

[AP/뉴시스]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병원 앞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다

[AP/뉴시스]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병원 앞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 서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코로나19의 전세계 하루 신규확진자 수가 매일 50만 명 대를 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에서 7월20일(화)부터 24일(토)까지 닷새에 걸쳐 신규확진자는 52만2700명~59만1600명에 걸쳐 모두 50만 명 대로 일평균이 55만100명이었다.

CSSE 통계에서 하루 50만 명 확진은 5월28일을 끝으로 한 달 열흘 넘게 나타나지 않다가 7월9일 처음으로 다시 나타났다. 이후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간 50만 명 대가 연속 기록되었다. 이 나흘간 일평균치는 55만8100명이었다. 최근의 55만100명보다 8000명이 많은 규모다.

그러나 40만 명 대 발생일까지 포함하면 18일(일)~24일(토)의 1주간 하루 평균 신규감염자는 52만3200명으로 그 직전주 1주일 동안의 하루 평균치보다 11%가 늘어났다.

CSSE 통계에서 4월28일 90만5900명의 전기간 하루발생 최고정점에 닿았으며 이후 급속한 내림세로 돌아 6월21일 29만7300명까지 감소했었다.

로이터 통신의 최근 1주일 최다 발생국 통계에서 미국이 하루 평균 5만1800명으로 선두로 올랐다. 이어 브라질 4만6300명, 영국 4만3600명, 인도네시아 4만2100명 및 인도 3만7900명 순이었다.

이 중 미국, 영국 및 인도네시아에서 델탄 변이 세력이 크게 확장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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