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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논란...박성제 사장, 올림픽 방송사고 관련 대국민 사과

등록 2021.07.26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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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온라인 기자회견

[서울=뉴시스]MBC 축구 중계(사진=캡처)2021.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MBC 축구 중계(사진=캡처)2021.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박성제 MBC 사장이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등에서 벌어진 방송사고에 대해 직접 사과한다.

MBC는 26일 오후 3시 박 사장이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회식과 남자 축구 중계 등에서 벌어진 그래픽과 자막 사고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다고 밝혔다. 입장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도 이어질 예정이다.

MBC는 지난 23일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체르노빌 원전 사고 사진을 사용하고, 엘살바도르 소개 시에는 비트코인, 아이티 소개 시에는 대통령 암살을 언급하는 등의 방송으로 물의를 빚었다.

해당 논란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돼 파문이 더 커졌다.

또 MBC는 전날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인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를 중계하면서 광고 중 자책골을 기록한 상대 팀의 마리우스 마린 선수에 대해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화면 우측 상단부에 삽입해 다시 비판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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