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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첫 증상자는 조리병…부식을 창고에 넣는 인원"

등록 2021.07.26 1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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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국가의 코로나 상황은 나쁘지 않아"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26일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 처음 증상을 보인 인원이 조리병이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청해부대 감염 경로를 묻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질의에 "6월28일 입항해서 소독도 하고 했는데 최초의 감기증상이 있었던 사람은 조리병"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조리병은 함정 밖으로) 나가있는 인원은 아니고 마지막에 부식이 들어오면 부식창고에 넣는 인원"이라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또 다른 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군수품을 실은 아프리카 현지 국가의 방역이 부실했다는 지적에는 "현지 국가의 코로나 상황은 나쁘지 않았다"며 "관리되고 있는 국가였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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