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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양궁 男단체전, 준결승에서 한일전 성사

등록 2021.07.26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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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윗 사진부터), 김제덕, 오진혁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1.07.26. 20hwan@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윗 사진부터), 김제덕, 오진혁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1.07.26.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결승 문턱에서 일본과 대결한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8강전에서 인도를 세트 점수 6-0(59-54 59-57 56-5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8강전에서 일본이 미국을 세트 점수 5-1(55-52 53-53 55-53)로 꺾으며 준결승 한일전이 성사됐다.

미국이 탈락하면서 경험 많은 '한국 킬러'로 유명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거론됐다. 일본은 랭킹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했다.

남자팀은 올림픽 단체전 2연패와 함께 통산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양궁 혼성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세 번째 금메달도 양궁에서 나올지 흥미롭다. 준결승은 오후 3시17분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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