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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암호화폐 결제 도입설 부인…"계획 없다"

등록 2021.07.27 0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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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야 진출할 것이란 추측에 비트코인 가격 급등

[보스턴=AP/뉴시스]지난해 10월1일 미국 보스턴에서 촬영한 아마존 로고. 2021.06.07.

[보스턴=AP/뉴시스]지난해 10월1일 미국 보스턴에서 촬영한 아마존 로고. 2021.06.07.


[뉴욕=AP/뉴시스]유자비 기자 =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연말까지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할 것이란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연말까지 아마존이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하고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다만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인정했다. 아마존은 "우리는 미래가 현대적이고 빠르고 저렴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으로 믿는다"며 "가능한 빨리 고객들에게 미래를 제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에 나서자 시장에선 아마존이 암호화폐 분야에 진출할 것이란 추측이 나왔고,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4% 이상 급등해 개당 4만달러를 넘었다가 떨어지며 3만7000달러(약 4253만원)선대까지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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