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 낮엔 불볕더위 밤엔 열대야…5~40㎜ 소나기

등록 2021.07.29 06:08: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지랑이 오르는 아스팔트

아지랑이 오르는 아스팔트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9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등 불볕더위기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경보는 7개 시군(전주, 익산, 순창, 정읍, 완주, 김제, 고창), 폭염주의보 7개 시군(남원, 임실, 무주, 진안, 군산, 부안, 장수)이다.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1도, 군산·임실 32도, 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완주·정읍 33도, 순창·익산·전주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동안의 불볕더위가 밤이 되어도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습도는 낮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실제기온보다 2~3도 높아 훨씬 덥게 느껴질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정오부터 자정 사이에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한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37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18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9분, 일몰은 오후 7시42분이다.

내일(30일)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32~35도다.

주말인 31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