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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최고 35도…소나기 소식도

등록 2021.07.29 0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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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이동식 스프링클러가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며 달아 오른 도심 속 열기를 식히고 있다. 2021.07.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이동식 스프링클러가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며 달아 오른 도심 속 열기를 식히고 있다. 2021.07.26.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동현 수습기자 = 대구·경북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대구와 김천, 안동, 구미 등 경북 7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경주, 포항 등 경북 1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경북서부내륙지역은 오후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낮 기온은 30도~35도의 분포로 평년(28~33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김천 35도, 대구 34도, 경주 33도, 포항 31도, 울진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0.5~1.5m, 먼바다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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