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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낮 32~35도 무더위…오후 한때 5~40㎜ 소나기

등록 2021.07.29 06: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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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낮 32~35도 무더위…오후 한때 5~40㎜ 소나기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목요일인 29일 충북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2도, 추풍령 22도, 보은 22.1도, 충주 23.3도, 청주 2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32.5~35.7도)과 비슷하겠다.

현재 충북지역은 22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청주·충주·제천·단양은 폭염경보가, 음성·진천·괴산·증평·보은·옥천·영동은 폭염주의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33도 이상이면 폭염주의보다.

곳에 따라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니 보건과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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