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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양다리논란' 전 남친 저격…"잠수타지 말고 연락해라"

등록 2021.07.29 0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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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제공).2021.07.2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민아.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 권민아가 양다리 의혹이 제기된 전 남자친구를 저격하고 나섰다.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 남자친구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잠수 타지 말고 연락해라 너가 거짓말 한 거 다 밝히겠다고 해놓고서 전 여자친구한테 돈 빌린 거에 대해서만 적었더만"이라며 "전 여친 뒷담화 미친듯이 까고 연락 안 하고 사이 별로인지 오래 됐고 이러쿵 저러쿵 힘든 거 다 이야기 해놓고 동정심 다 만들어 놓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랑 있었던 시간 일주일도 안 되지 않았나? 명품 팔찌 주고 매일 내 카드만 써준 걸로 좀 부족했나봐? 전 여친 돈 얘기 나온 거 보고 나서야 너가 내 앞에서 돈에 관한 이야기들 한 거 이해가 가더라 누가 보면 수천만원 쓴 줄 알겠다고? 일주일도 안 돼서 수천만원 바라? 몇 백은 부족해?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너희 어머니가 그랬지 나보고 너가 모든 걸 잃었으니 책임지라고 양심이 있으면 대응하지 말라고 근데 내가 그 말을 들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며 "사람이면 너 입으로 너가 한 말들 행동들 입장문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카톡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최근 SNS를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그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이자 "헤어진 지 얼마 안되서 만나게 된 것은 눈살 찌푸려질 수 있는 걸 이해하지만 허위글로 인해 상처받고 싶지 않다"라며 두분한 바 있다.

이후 전 여자친구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화록 등 증거물을 공개하며, 권민아가 거짓말 한 사실을 밝혔다. 결국 권민아는 사과 후 SNS 활동을 그만두는 등 자숙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전 남친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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