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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캠프에 감정조절 안 되는 분 있는듯"

등록 2021.07.29 09:25:22수정 2021.07.29 1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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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광진구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하며 건배하고 있다. 2021.07.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서울 광진구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하며 건배하고 있다. 2021.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저는 만날 때마다 이견없이 대화가 잘 되는데 캠프에서 익명 인터뷰로 장난치는 거에 벌써부터 재미 붙이면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언론 기사를 공유하며 "휴가 잘 다녀오겠다. 뭔가 캠프에 감정조절이 안되는 분이 있나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몇 주전에 정한 일정으로 당대표가 휴가를 가는데 그게 불쾌하다는 메시지를 들으면 당 대표가 불쾌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한 언론은 이날 윤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 관계자의 말을 익명으로 인용했다. 해당 캠프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 이 대표가 휴가를 가는 상황을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공지해왔다. 한때 윤 전 총장의 '8월10일 입당설'이 나오자 이 대표는 "내 휴가기간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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