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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선 복원 3일차…통일부 "오전 9시 개시통화"

등록 2021.07.29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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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27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서울사무실에서 지난해 6월 소통 채널 단절 이후 처음 우리 측 연락대표가 유선으로 북한 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영상 갈무리) 2021.07.27

[서울=뉴시스]지난 27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서울사무실에서 지난해 6월 소통 채널 단절 이후 처음 우리 측 연락대표가 유선으로 북한 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영상 갈무리) 2021.07.27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9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3일차 통일부 차원 정기 통화가 정상 전개됐다. 지난 27일 남북 연락선 복원 이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창구를 통한 소통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이날 통일부는 "남북 양 측은 금일 오전 9시께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 이뤄지는 남북 정기통화 오전 일정에 해당한다.

남북은 지난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연락선 복원에 합의했다. 공동연락사무소 창구 대화도 재개됐으며, 첫 통화에서 매일 2회 정기통화 일정도 정상화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복원 첫 날 오전 통화는 기술적 절차로 지연됐다. 반면 오후 통화는 예정된 오후 5시를 크게 넘지 않은 시간에 성사됐고 2일차 오전, 오후 소통도 정상 시간대에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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