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무관객· 최소 관람 진행
[서울=뉴시스] 피리정악 및 대취타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7.29. [email protected]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오는 8월 전국에서 총 16건이 예정되어 있다.
이 행사를 지원하는 국립무형유산원은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혹은 최소관람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웹사이트에 영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가곡' 조순자 보유자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7.29. [email protected]
인천 소래포구에서는 지난달 코로나 19 상황에 연기됐던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8.4.~5.) 공개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에서는 3건이 진행된다. 고양시 고양아람누리에서는 '불화장'(보유자 임석환, 8.10.~15.), 고양시 번와장 전수교육관에서는 '번와장'(보유자 이근복, 8.13.~15.) 공개행사가 열린다. 안성시 안성마춤유기공방에서는 '유기장'(보유자 김수영, 8.18.~20.)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는 '한산모시짜기'(보유자 방연옥, 8.6.~8.) 공개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에서는 2건이 열린다. 담양군 채상장전수교육관에서는 '채상장'(보유자 서신정, 8.27.~29.), 나주시 정관채전수교육관에서는 '염색장'(보유자 정관채, 8.27.~29.) 공개행사가 열린다.
부산광역시 수영민속예술관에서는 전통 마당놀이 '수영야류'(8.28.)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경상남도에서는 2건이 진행된다.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는 '진주검무'(8.10.), 창원시 가곡전수관에서는 '가곡'(보유자 조순자, 8.12.)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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