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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북, 농업인·중소기업에 '폭염 피해복구' 금융지원

등록 2021.07.29 13: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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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폭염으로 피해를 본 농업인·중소기업 및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로 피해 범위 내에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최대 1.0%(농업인은 최대 1.6%) 이내의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의 이자 납입 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대출이 만기 된 경우 일정 요건 충족 시 심사 결과·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기할 수 있고, 최장 12개월의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의 경우 농업 경영 회생 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자금은 상환일이 도래했거나 5년 이내 도래할 농업용 대출 원리금 상환자금, 피해복구자금, 시설 개보수자금 등이다.

 개인은 최대 20억원, 농업법인은 최대 30억원 이내에서 금리 1.0%, 기간 12년(5년 거치·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업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복구를 위해 조속히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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