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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작가 "차태현·진영·정수정, 캐릭터와 닮아 신기"

등록 2021.07.29 1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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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드라마 '경찰수업' 포스터.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2021.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드라마 '경찰수업' 포스터.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2021.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호 인턴 기자 = '경찰수업'의 민정 작가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주연을 맡았다.

민정 작가는 "스승과 학생이 가르치고 배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함께 성장하는 얘길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 같기도, 형제 같기도, 때론 원수 같기도 한 두 사람이 결국 파트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경찰대 교수 유동만(차태현 분)과 제자 강선호(진영 분) 간의 불꽃 튀는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관전 포인트로 '성장'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민 작가는 "'경찰수업'은 어른과 아이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스스로 배우고 다치기도 하고, 스스로 치유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담는다. 그 작은 감정들이 모여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찰수업'을 이끌어갈 차태현, 진영, 정수정에 대해 "차태현 배우의 친근한 화법, 진영 배우의 맑고 단단하지만 여린 얼굴, 정수정 배우의 밝고 강단 있는 말투와 표정 모두 구상하던 캐릭터와 너무 닮아있어 신기했다"라고 밝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오는 8월 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되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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