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광주 상무고, 학생 석식비 지원 등

[광주=뉴시스] 상무고 전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상무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45명의 6~7월 석식비 4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29일 상무고에 따르면 이번 석식비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함이다.

올해 초 익명의 독지가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는데 이 중 일부 금액을 지원금으로 사용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학교운영위원회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2학기 석식비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육활동비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찾아가는·찾아오는 SW교실 운영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1학기 찾아가는·찾아오는 SW교실'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SW교실은 AI·SW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계고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W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과 실습 위주의 코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2학기에도 SW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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