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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비트코인 4600만원대…4만 달러대 진입도

등록 2021.07.29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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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07.2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29일 오후 비트코인 가격이 4600만원대에 진입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최저 4614만5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부터 비트코인은 4500만원에서 4600만원을 오가다, 오후 3시부터 4600만원대에 안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오후 4시 기준 최저 264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전날 오후 260만원대에 진입한 뒤 같은 가격대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후 4시 기준 최저 4613만원을, 이더리움은 최저 264만7000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께 코인마켓캡에서 4만3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부터 3만9000달러에서 4만 달러를 오가는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들은 각기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리플과 폴카닷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도지코인과 클레이튼 등은 하락세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일주일 넘게 상승세를 보이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과 한국 금융당국의 규제 언급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거래소의 실명계좌를 통한 총 거래금액은 약 401조원으로, 5월 거래금액인 1322조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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