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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여자 양궁 안산, 3관왕 첫 관문 무사 통과

등록 2021.07.29 18:03:36수정 2021.07.29 18: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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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내줬으나 이후 내리 3세트 승리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 출전해 활을 쏘고 있다. 2021.07.25. myjs@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8강전에 출전해 활을 쏘고 있다. 2021.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에 도전장을 던진 여자양궁 안산(20·광주여대)이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안산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마를리즈 우르투(차드)를 세트 점수 6-2(27-28 27-23 28-26 28-22)로 제압했다.

앞서 혼성전과 여자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안산은 세 번째 금메달을 향한 사뿐한 출발을 알렸다.

첫 세트를 1점차로 패한 안산은 2세트를 4점차로 잡고 흐름을 가져왔다. 3세트 두 번째 발에서는 화살을 10점에 꽂아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안산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경우 한국 하계 종목 선수 중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다.

안산의 32강전은 오후 6시23분으로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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