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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 전국고교 축구대회, 합천에서 성료…진주고 우승

등록 2021.07.29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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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21년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진주고의 우승으로 1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8팀이 참가했다.

 결승에서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진주고가 충남기계공고를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진주고 구하민, 우수선수상은 충남기계공고 이준규, 득점상은 광문고 이현용, 공격상은 진주고 이인우, 수비상은 충남기계공고 손해창, GK상은 진주고 배준호,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진주고 이주영, 최우수지도자상은 진주고 조정현 감독, 우수지도상은 진주고 최재형 코치가 차지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면서 모든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선수단 차량에 방역요원을 투입, 방역절차를 단축하기도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모범적인 대회가 됐다”며 “불편과 불안을 감수하고 이해해 준 합천군민과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게 대회를 마감할 수 있게 도와준 고교팀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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