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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 5명 코로나19 확진…학원·가족 통해 감염

등록 2021.07.29 17: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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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부산에서 학생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학교 5곳(초등 4곳, 고교 1곳)에서 학생 5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수영구 A초등학교 학생 1명이 자가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 학생은 실내체육시설 관련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확진됨에 따라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북구 B고등학교 학생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생은 방학 중 확진됨에 따라 학교에 대한 역학조사는 없다.

또 북구 C초등학교 학생 1명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학생은 학원 관련 접촉자이다.

해운대구 D초등학교 학생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전파 기간에 등교하지 않았다.

금정구 E초등학교 학생 1명은 발열 증상으로 지난 28일 가족과 함께 검사를 받았고, 이날 가족 모두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26일 학교에 등교해 방과후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접촉자 2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으며, 오는 29~30일 방과후수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한편 올해 들어 29일 오후 5시까지 학교 누적 확진자는 총 531명(학생 464명, 교직원 67명)이다. 특히 이달 들어서는 총 216명(학생 205명, 교직원 11명)이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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