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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

등록 2021.07.29 1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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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선 복원 사흘째, 한미 유선협의 진행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마친 뒤 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07.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차관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마친 뒤 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1.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지 사흘째인 29일 한미 고위급 유선협의가 진행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각각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별도로 유선협의를 했다.

이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지속적인 대북 대화와 관여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통신연락선 복원을 좋은 진전으로 본다면서 남북 간 대화와 관여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한미 간 조율된 외교적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던 최 차관과 셔먼 부장관은 한미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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