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자 18명 추가…총 3188명(종합2보)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88명으로 늘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8명은 지역 3171~3188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5명, 남구 6명, 동구 1명, 울주군 6명이다.
이들 중에서 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4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됐다.
1명은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확진자다.
이 집단에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누적 확진자가 34명(울산 32명, 부산 2명)으로 늘었다.
1명은 몽골에서, 또 다른 1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검사받은 경위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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