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쿄2020]테니스 조코비치, '골든 그랜드 슬램' 한 발 더

등록 2021.07.29 20:41: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자 단식 4강 안착

[도쿄=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8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센터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4위·스페인)와 경기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포키나를 세트 스코어 2-0(6-2 6-1)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2021.07.28.

[도쿄=AP/뉴시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8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센터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3회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4위·스페인)와 경기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포키나를 세트 스코어 2-0(6-2 6-1)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2021.07.28.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9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8강에서 니시코리 게이(69위·일본)를 1시간10분 만에 2-0(6-2 6-0)으로 이겼다.

준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알렉산더 츠베레프(5위·독일)-제러미 샤르디(68위·프랑스)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 다른 4강전은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11위·스페인)-카렌 하차노프(25위·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대결로 펼쳐진다.

조코비치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우승하면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의 '골든 그랜드 슬램'에 한 발 더 다가선다.

골든 그랜드 슬램은 한해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단식을 모두 우승하는 것이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휩쓸었고, 도쿄올림픽과 8월 개막하는 US오픈 우승을 남겨뒀다.

테니스 역사상 여자부의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1988년 유일하게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