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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 A백화점 직원 잇따라 확진…방역 당국 긴장

등록 2021.07.29 22: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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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5일 각 1명에 이어 28일 또 1명 확진

안양평촌 A백화점 직원 잇따라 확진…방역 당국 긴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A백화점 평촌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등에 따르면 A백화점 평촌점 3층 패션잡화매장 근무자 B 씨가 전날인 2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해당 직원은 자녀가 먼저 양성으로 판정받자 28일 오전 검체 채취를 했고 이날 오후 늦게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이 직원은 지난 27일까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14~15일에는 이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청과 코너와 지하 3층 의류매장 근무 직원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놓지 못하고 있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백화점은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자칫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 늘 주시하고 있다”며 “소독 등 철저한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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