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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 올갱이·토종어류 직접 잡을 수 있는 공간 만든다

등록 2021.07.31 08:40:26수정 2021.07.31 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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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투입 강마을 재생사업 추진

제월리에 '리버피아 괴산' 조성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륙어촌 재생사업으로 괴산읍 제월리에 올갱이(다슬기) 서식처 등을 조성한다. 칠성면 둔율올갱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둔율마을 앞 하천에서 올갱이를 줍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1.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내륙어촌 재생사업으로 괴산읍 제월리에 올갱이(다슬기) 서식처 등을 조성한다. 칠성면 둔율올갱이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둔율마을 앞 하천에서 올갱이를 줍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1.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내륙의 한복판에서 토종어류와 다슬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괴산군은 내수면 지역 재생과 활성화, 소득·일자리 창출, 사업주체 역량 강화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해양수산부 공모로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내년까지 49억9700만원을 들여 괴산읍 제월리에 '휴양과 여유가 넘치는 리버피아 괴산'을 주제로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과 함께 올갱이(다슬기)서식처, 괴강복합센터(토종어류체험관) 등을 갖춘다.

군은 9월 말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착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내수면스마트양식단지 등 주변 수산시설과 괴강국민여가캠핑장, 청소년수련원 등 관광시설을 연계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내수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륙어촌 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내수면 어업기반 특화사업을 발굴해 내륙어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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