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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규모 2.5 지진에 가구 등 흔들려

등록 2021.07.31 0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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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은희 기자 = 31일 오전 5시 17분께 대구시 달성군 남남서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65도, 동경 128.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2km다.

진동의 느낌을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대구와 경남이 최대 3, 경북 2, 나머지 지역은 1이다.

계기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서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만 느끼고 1은 대부분 느낌이 없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2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인명 또는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진이 발생한 달성군 일부 주민들은 새벽에 실내 가구나 집 천장이 흔들려 잠을 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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