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관광 광주' 관광지·교통·응급의료 정보까지 담았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맛집을 포함한 주요한 생태관광 자원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생태관광 광주'가 발간됐다. 광주관광재단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교통편, 숙소, 맛집, 응급의료기관까지 담았다.

100쪽 분량의 책은 100여곳의 '걷기 길' '자전거길' '생태힐링스팟' 등을 소개하고 있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금당산 벚꽃길과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무등산 당산나무길, 의로운 5·18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오월민중길, 오월예술길, 오월의향길 등 다양한 코스 정보가 담겨 있다.

 총거리, 소요시간, 주변 음식점 정보까지 상세하게 수록했다. 부록으로 광주에서 꼭 가봐야할 길과  운치 있는 산책길도 소개했다.

또 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편, 숙소, 맛집, 응급의료기관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광주관광재단은 이 책을 구청과 유관기관, 관광안내소, 전국 국립공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광주관광재단 관계자는 "'생태관광 광주'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휴대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책을 통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지역의 명소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관광재단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예술관광, 미식관광 등의 책을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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