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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코로나 10여명 확진

등록 2021.08.03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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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서 코로나 10여명 확진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1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임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해당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같은 층에 있는 임직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회사측은 현재 해당 층을 폐쇄한 가운데 방역조치에 돌입했다. 해당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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