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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자 9명, 폭염 속 쪽방촌 봉사활동

등록 2021.08.04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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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1.07.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2021.07.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들이 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내 쪽방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후보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함께 모여 버스를 타고 쪽방촌으로 이동, 삼계탕과 얼음물 등 지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서는 후보자는 김태호, 박진, 안상수, 윤희숙, 원희룡, 장기표, 장성민, 하태경, 황교안 후보 등 당내 예비 후보자 13명 중 9명이다. 최재형 후보의 경우 개인 일정으로 인해 부인이 대리참석한다.

유승민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지방 일정이 예정돼 있어 불참한다.

윤석열 후보 역시 참여하지 않는다. 윤석열 캠프 측은 "비공개로 개인 일정이 있다"며 "입당 전 약속으로 시간 조절이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수행 인원 없이 후보자만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자와 행사 참여자 전원은 지난 2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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