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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캠프, 주광덕·정용기·이철규 등 추가 영입

등록 2021.08.04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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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정무특보, 주광덕 전략특보 각각 선임

이철규 조직본부장, 윤한홍 상황실 총괄부실장

윤진식 전 장관, 박보균 전 편집인 등도 합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서울 강북권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1.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일 중량감있는 전·현직 의원들을 영입하며 대선캠프의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다.

4일 윤 전 총장의 대선조직인 '국민캠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시절 정책위의장을 지낸 정용기 전 의원이 캠프 상임정무특보로 합류한다.

정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면서 대선 공약과 관련된 정책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당직자 출신인 만큼 당과의 소통 강화에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법조인 출신 전략통 주광덕 전 의원도 상임전략특보로 캠프에 합류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 당 원내전략상황실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을 두루 거쳐 큰 틀에서의 캠프 전략적 방향성을 설정, 후보에게 조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캠프는 설명했다.

당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낸 국민의힘 재선 이철규 의원은 캠프 조직본부장에 선임됐고, 같은 당 재선 윤한홍 의원은 캠프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을 맡는다. 캠프 조직을 총괄할 부본부장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강승규 전 의원이 영입됐다.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책실장,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제통인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캠프 경제고문을 맡아 윤 전 총장에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상임고문으로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도 영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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