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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어린이집 교사 등 4명 확진...20일째 신규 감염

등록 2021.08.04 1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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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일간 17명, 누계 549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4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8.4.leh@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4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4일 어린이집 교사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20일째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이달 4일간 17명, 누적확진자는 549명으로 늘었다.

이날 40대 여성인 546번과 초등학생인 547번은 541번의 가족 간 감염이다. 546번은 어린이집 교사이며 교회에 다닌다. 

50대 남성인 548번은 함께 대리운전을 한 539번과 접촉했다.

40대 여성인 549번은 지난달 30일 창원 확진자들과 함께 포항에서 모임을 했다. 이들은 접촉 후 3일 만의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시는 이날 546번이 근무하는 어린이집과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신도 46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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