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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폭염특보 지속

등록 2021.08.05 0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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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1.08.0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1.08.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5일 제주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한라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제주도 산지를 제외한 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이 31~33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특보가 대부분 유지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소나기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고, 오랜 기간 지속하는 폭염으로 보건과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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