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필]이승우 행안부 안전차관…덕장 스타일 재난전문가

등록 2021.08.05 10:57:25수정 2021.08.05 11:2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종=뉴시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세종=뉴시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에 임명된 이승우(53) 재난협력실장은 재난안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재난전문가다.

이 차관은 1968년생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대원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민선 4기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민선 5기 충주시 부시장을 지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재난위기종합상활실장과 재난안전정책과장, 재난총괄과장에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을 역임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신설된 국민안전처에서는 대변인을 맡아 언론을 통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이후 행안부 특수재난협력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지역발전정책관, 재난협력실장 등 재난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맡아왔다.

특히 각종 사회재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 재난대응과 안전관리의 핵심부서인 재난협력실의 장으로서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 접종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다양한 재난 대응 경험과 업무 추진력으로 주요 현안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일 처리에 빈틈 없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망도 높다. 관가에서는 대인 관계가 원만할 뿐 아니라 부하들을 독려해가며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덕장'으로 평가한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5월말 공개한 수시 재산등록 내역을 보면 이 차관은 6억358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세종 고운동 3억3070만원짜리 아파트 1채를 가진 1주택자다.

▲1968년 충북 충주 출생 ▲충주대원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36회 ▲충청북도 정책기획관 ▲충청북도 충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재난위기종합상황실장·재난안전정책과장 ▲안전행정부 재난총괄과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 ▲국민안전처 대변인 ▲행정안전부 특수재난협력관·사회재난대응정책관·지역발전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現)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