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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이태곤과 70분 2인 신, 기네스북에 올라 영광"

등록 2021.08.05 11: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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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박주미가 5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인터뷰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2021.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박주미가 5일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인터뷰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2021.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박주미가 화제가 된 이태곤과의 70분 2인극 드라마 방송을 언급했다.

5일 오전 온라인을 진행된 TV 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결사곡2)의 종영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화제가 된 이태곤과의 70분 2인극를 찍은 소감을 언급했다.

앞서 방송된 '결사곡2' 12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의 불륜에 대해 그와 아내 사피영(박주미)이 대화하는 장면이 70분 내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주미는 "둘이 긴 시간을 해나가야 하니까 부담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에겐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좋은 기회였다"라며 "힘든 것도 있고 부담도 됐지만 설레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사실은 기네스북에 오른 70분이라고 하더라. 60분짜리 이스라엘 작품이 오른 게 있다고 하더라. 정말 영광이었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힘든 점도 있지만 부담, 설렘, 감사함(이 더 컸다.) 미지의 세계 같은 (느낌이었다.) 어떻게 나올까. 평생 남을 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평생 남을 저의 커리어다"라고 자부했다.

촬영 현장 당시 부담감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장에서 (촬영지는) 워낙에 익숙했던 저의 거실이었다. 막상 슛에 들어갓을 때는 편안했다. 감독님, 스태프도 편안했고 현장도 그랬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너무 힘들고 외롭고(그렇진 않았다.) 대사 외우는 건 힘든 면은 있었지만, 배우들 간 호흡이 어렵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결사곡2'는 오는 8일 종영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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