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늘부터 발달장애인 등 백신접종 사전예약…26일 접종 시작

등록 2021.08.05 14:37: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콜센터·보건소 방문 통해 예약…보호자 신청 허용

26일부터 접종 시작…위탁기관 등서 화이자·모더나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1차 백신 접종률이 31.7%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2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0시 기준 1차 백신 접종률이 31.7%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구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사전예약이 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방역 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 등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이 시행된다.

이는 지난달 30일 방역 당국이 발표한 8~9월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행계획에 따른 것이다.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1일까지다.

누리집, 콜센터(1339) 등을 통해 진행된다. 보건소 방문을 통한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보호자가 대신해 신청하는 경우도 허용한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예방접종센터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mRNA 백신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원활한 접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미 예약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지원한다.

또 이동 편의 제공 등에 대한 지자체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원할 방침이다. 각 지자체는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장애인 이동지원센터, 지자체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접종 대상자의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지원 계획을 세우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