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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목욕탕발 3명 등 11명 확진...이달에만 28명

등록 2021.08.05 17: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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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째 신규 감염, 누적 560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4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8.4.leh@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4일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5일 목욕탕발 3명 등 1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6일부터 21일째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달에만 28명, 누계는 560명으로 늘었다.

이날 60대인 550·559번과 70대인 555번은 541번이 다닌 황성동의 목욕탕 남탕에서 동선이 겹친다.

60대 여성인 551번과 90대 여성인 552번은 550번의 가족이다. 

50대 남성인 553번은 지난 3일부터 경주여행을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50대 여성인 556번은 492번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확진됐고, 40대 남성인 557번은 대리운전 기사로 전날 경주시의 권고로 검사했다.

558번은 40대 남성으로 549번이 방문한 음식점과 동선이 겹친다.

20대 남성인 554번과 30대 남성인 560번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경주시는 이날 황성동의 목욕탕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권고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지인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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