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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호남주자' 장성민 경선 탈락 "정권교체 일심동체"

등록 2021.09.15 1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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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국민대통합, 정권교체에 함께 할 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장성민 대선 예비후보. 2021.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장성민 대선 예비후보. 2021.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 1차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로 탈락한 장성민 전 의원은 15일 "정권교체를 목표로 일심동체의 길로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호남 출신 대선주자인 장 전 의원은 이날 경선 발표 후 입장문을 내 "그동안 저를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며 "이번 경험을 거름삼아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의힘은 희망이 숨어있는 정당임을 확인했고 보석같은 당원과 대의원들이 살아 꿈틀거리는 정당임을 또 확인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민주주의, 4차산업혁명, 국민대통합, 미래로 향한 정권교체에 흔들림없이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장 전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87년 대선 당시 평민당 김대중 후보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DJ적자'로 불리는 그는 정치 노선을 진보에서 보수로 전환해 지난달 2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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