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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8편 선정

등록 2021.09.16 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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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전경. 2019.09.04.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서울=뉴시스】국립중앙도서관 전경. 2019.09.04.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제6회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공공성 확보와 도서관 서비스의 가치 확장' 등 8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전 관종 도서관과 민간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수 활용사례, 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3개 부문에서 총 24편이 접수됐으며 8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빅데이터를 통한 공공성 확보와 도서관 서비스의 가치 확장', 'Glove(글 러브): 책 및 도서관 추천 서비스'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유아~초등학생의 독서지도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성·연령대별 선호 주제 분석을 통한 미대출 도서 추천시스템 구현', '도서관 정보나루 API를 활용한 도서대출 패턴분석용 모델 개발'이 받았다.

우수상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메타버스 시대 도서관 마케팅'과 '공공도서관 최적 입지선정', '관종별 도서관 소셜 분석'이며 우수 활용사례 1편, 서비스 아이디어 4편, 데이터 분석 3편이 선정됐다.

대상 2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3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상금 70만원, 우수상 3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 및 50만원을 시상한다.

이번 수상작들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 가치를 확장하고 교육 공백 해소, 독서 저변 확대 등 코로나19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하는 도서관을 표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재와 미래의 도서관 이용자 요구와 사회 변화에 발맞춘 도서추천 서비스 개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도서관 마케팅,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발생한 교육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서지도 애플리케이션 등이 인상 깊었다"는 평이다.

8편의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도서관에 배포하고, 도서관 '정보나루'에도 게시, 도서관 운영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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