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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아'→'디보스'…웨이브, 연령대별 공감 HBO 시리즈 공개

등록 2021.09.18 0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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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HBO 유포리아 (사진=웨이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BO 유포리아 (사진=웨이브)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올 추석도 '집콕 연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어떤 OTT의 작품을 볼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연령대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HBO 시리즈들을 공개했다.

◇10대들의 리얼하고 충격적인 이야기 '유포리아'(Euphoria)
[서울=뉴시스] HBO 유포리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BO 유포리아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지난 2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 '유포리아'는 SNS, 마약, 섹스, 폭력, 정체성, 트라우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10대 고등학생들의 생생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HBO 8부작 시리즈다.

Z세대 대표 아이콘 젠데이아와 제이콥 엘로디, 헌터 샤퍼, 바비 페레이라 등 할리우드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해 주목받았다.

과감한 표현과 파격적인 수위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아 '10대들이 볼 수 없는 10대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유포리아'는 10대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다양한 고민과 불안정한 심리를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20대 청춘들이 겪는 성장통 '걸스'(Girls)
[서울=뉴시스] HBO 걸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BO 걸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걸스'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네 여성의 일, 사랑, 우정을 그려낸 코미디 시리즈로 뉴욕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

화려하고 성공한 삶이 아닌, 불안과 방황 속에 살고 있는 평범한 2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각본, 연출, 제작, 주연으로 참여한 레나 던햄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녹아있는 ‘걸스’는 취업과 연애 등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는 2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한다.

◇ 30대, 네 여자의 사랑과 우정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서울=뉴시스] HBO 섹스앤더시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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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섹스 앤 더 시티'는 뉴욕 특유의 낭만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와 함께 성공한 30대 커리어우먼의 삶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각종 시상식의 작품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랑과 이별에 대한 거침없고 과감한 표현, 자유분방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 전 세계 유행을 주도한 화려한 패션 등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섹스 앤 더 시티'는 종영한지 17년 만에 리부트 소식을 알리며 식지 않는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 40-50대 중년 부부의 고민과 갈등 '디보스'(Divorce)
[서울=뉴시스] HBO 디보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BO 디보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싱글 친구에게 영향을 받은 아내가 충동적으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보스'는 '섹스 앤 더 시티'를 이끈 사라 제시카 파커가 제작과 주연에 도전한 작품이자 12년 만의 TV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디보스'는 이혼으로의 여정, 이혼 후의 삶, 남남이 된 부부의 새로운 관계까지 세 시즌에 담아냈다.

결혼과 이혼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각기 다른 입장과 갈등을 세밀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 사라 제시카 파커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열연이 극의 몰입감을 더해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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