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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12호, 17일 지구로 귀환

등록 2021.09.16 17: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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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에서 90일간의 생활 마쳐

[서울=뉴시스] 지난 6월17일 발사된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2호가 만 3개월만에 지구로 귀환한다. 16일 선저우12호 우주선이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天和)와 분리하기 전 우주인 3명이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CCTV 캡쳐> 2021.09.16

[서울=뉴시스] 지난 6월17일 발사된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2호가 만 3개월만에 지구로 귀환한다. 16일 선저우12호 우주선이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天和)와 분리하기 전 우주인 3명이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CCTV 캡쳐> 2021.09.1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6월17일 발사된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2호가 만 3개월만에 지구로 귀환한다.

16일 중국유인우주국(CMSA)은 선저우 12호 우주선이 17일 지구로 귀환한다고 발표했다.

CMSA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전 8시56분 선저우12호는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天和)와 분리됐다.

선저우 12호에 탑승한 우주인 3명은 네이멍구자치구 착륙장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선저우 12호는 6월17일 중국 서북부 간쑤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F 야오(遼)-12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우주선은 톈허 모듈과 도킹에 성공했고, 3명의 우주인은 톈허 모듈로 들어갔다.

3명의 우주인은 톈허 모듈안에서 3개월간 생활하면서 우주선 수리 및 보수와 설비교체, 과학작업, 우주선 밖 활동 등을 원만하게 수행했다. 

이들은 90일간 우주공간에 머물면서 중국 우주인 우주 체류 최장 기록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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