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블루원, 참가하세요 루나엑스CC '24홀 걷기 투어'

지역 주민 상생 프로그램…인증샷, 기념품 증정

경주 블루원 루나엑스CC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블루원은 루나엑스CC 오픈 행사로 골프장 24홀 걷기 투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루나엑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24일 추첨을 통해 50명을 발표한다.

29일 오전 10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골프장 걷기와 340m 야외 실거리 연습장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현장 사진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선물도 준다. 최우수상 1명 주중 골프장 1팀 무료이용권, 우수상 2명 야외 스크린 18홀 무료이용권, 장려상 5명 실외 골프연습장 1주일 무료이용권이다.

경주시 천북면에 조성된 루나엑스CC는 세계 첫 24홀 골프장으로 10월 중순 개장할 예정이다. 400m 고원 지대에서 바라보는 경주와 포항 일대의 탁 트인 풍경과 동해를 바라보는 시원한 전망을 느낄 수 있다.

블루원은 국내 처음으로 루나엑스CC 코스를 개방해 지역 주민, 보훈대상자, 복지시설 등과 상생한다. 외국의 경우 골프 코스를 산책로 등으로 개방하나 국내는 사례가 없다.
 
블루원 관계자는 “재미있고 심플한 골프문화를 선도하며, 이번에 골프 복장으로 걷기 투어 참가를 권한다”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투어를 위해 인원 제한과 분산 투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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