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20대 남녀 너울성 파도 휩쓸려 여성 사망
남성 스스로 빠져 나와 건강 양호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여성(27)은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남성(26)은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 나왔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양양을 비롯한 동해안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너울이 일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갯바위, 해변 등 해안가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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