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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토지보상 추진

등록 2021.09.20 1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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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에 대한 토지보상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완주군은 20년 이상 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45개소 중 우선 순위에 맞춰 4개 노선에 대해 재감정 평가를 거쳐 토지보상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 보상을 시작해 16억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상 중에 있으며 지난달 말 현재 66%를 집행했다.

군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을 1·2단계로 나눠 보상을 전개하고 있다.

1단계 군계획시설 45개소는 도로 43개소와 공원 2개소 등으로 토지보상액 약 223억원을 오는 2025년까지 보상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25년 이후 2단계로 도로 등 33개소를 대상으로 202억원을 보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토지보상을 위해 연차별 예산확보 및 적극적 보상협의 추진으로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익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지보상금 지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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