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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 신규 6명·총 1만6147명...하루 만에 사망 '0'·누적 840명

등록 2021.09.20 21: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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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AP/뉴시스] 차이잉원(가운데) 대만 총통이 9일 대만 북동부 이란현 쑤아오 해군기지에서 자체 제작한 타장함 취역식에 참석해 깃발 전달식을 하고 있다. 2021.09.09.

[대만=AP/뉴시스] 차이잉원(가운데) 대만 총통이 9일 대만 북동부 이란현 쑤아오 해군기지에서 자체 제작한 타장함 취역식에 참석해 깃발 전달식을 하고 있다. 2021.09.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던 대만에서 20일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6명 줄어든 6명이 발병했으며 사망자는 하루 만에 다시 없었다.

중앙통신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안에서 2명 발병하고 외국에서 4명이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대만에서 새로 감염한 확진자는 수도 타이베이에 사는 1세 남아와 20대 여성이다.

국외에서 들어온 환자는 남성 3명, 여성 1명이고 연령이 5세 미만에서 40대 사이다. 캄보디아에서 2명, 인도네시아 1명, 미국 1명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6147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578명, 국외 유입 1515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는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4개월 1주일 동안 폭발적으로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6050명 이상 늘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총 사망자는 840명이다. 이중 11명은 국외 유입자다.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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