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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 "中企 애로 3일 이내 해결합니다"

등록 2021.09.21 08:50:59수정 2021.09.21 11: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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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 대상 추가 모집

"중기부 예산 소진에 자체조정 20여 곳 지원 추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중소기업 경영애로 사항을 3일 이내 해결하는 '비즈니스지원단 경영애로 현장상담 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사업'과 같은 것으로, 올해 전국 2800여 업체, 경남은 230여 업체가 참여해 경영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 받았다.

중소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현장클리닉 사업 예산 25억 원은 지난 8월 소진됐다.

이에 경남중기청은 자체 사업 예산을 재조정해 도내 중소기업 20여 업체 지원 경비를 추가로 확보했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경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변호사, 노무사, 관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창업, 법무, 마케팅 등 10개 분야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상담 수혜기업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사업 신청이 가능한 중소기업은 사업자등록증상 본점이 경남에 있으면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 및 김해형 강소기업은 우대하여 지원한다.

지난 15일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 기업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1년 비즈니스지원단 경영애로 현장상담 참가업체 모집'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경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055-268-2530).

최열수 청장은 "경남중기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영애로 해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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