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추석 당일 16명 추가확진…주간 하루평균 40명

등록 2021.09.22 10:00: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주일 280명 확진…돌파감염 늘고 있는 듯

대전, 추석 당일 16명 추가확진…주간 하루평균 40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추석 당일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0명선을 유지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대정동 한진택배 물류센터와 관련해 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9명으로 불어났고, 동구 인동의 요양원서 일하는 간병인 1명이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6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지역내 감염자 7명은 가족과 친구, 동료 등과 연관돼 있다.

대전에선 지난 15일 36명, 16일 43명, 17일 44명, 18일 48명, 19일 49명, 20일 44명, 전날 16명 등 일주일 동안 280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0명이다.

추석 연휴기간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40명대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경로의 일상속 감염사례가 확대되고 돌파감염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돌파감염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니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증상 발현시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인구(145만 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69.4%, 접종 완료자는 40.5%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2.3%, 2차 접종률은 48%다. 총 누적확진자는 6568명(해외입국자 10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